이혼전문변호사 춘천 레고랜드 조성 사업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고발돼 수사를 받은 지 2년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춘천지검은 16일 최 전 지사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법상 국고 등 손실, 업무상 배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최 전 지사는 2018년 강원중도개발공사(당시 엘엘개발)가 영국 멀린사에 800억 원을 지원하도록 지시해 강원중도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또 2014년 강원도의회 의결을 얻지 않고 채무보증 규모를 210억 원에서 2050억 원으로 늘리는 과정 등에서 강원도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국민의힘 소속 박기영 강원도의원(춘천3)은 2022년 11월 업무상 배임, 직권남용, 직무 유기 등의 혐의로 최 전 지사를 고발했다.검찰은 지난달 12일 강원도청 감사위원회와 투자유치과, 문화유산과 등 3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인 데 이어 같은 달 최 전 지사를 소환조사 했다.최 전 지사는 지난달...
17일 오후 3시 56분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메디타운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현장에 고립돼 있던 노동자 5명은 모두 구조됐다. 이 중 1명은 연기를 흡입했고 나머지 4명은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불은 3시간 만인 이날 오후 6시 45분쯤 진화됐다.이 불로 9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측면 공격수 역할 강화, 90분당 키패스 1.49회…케인,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첫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31)이 유럽 축구 최고의 찬스메이커로 거듭났다. 축구 통계 매체 데이터MB는 16일 손흥민이 유럽 5대 리그 윙어 중 90분당 키패스 1.49개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최근 해리 케인(30·바이에른 뮌헨)의 재결합 희망 발언과 맞물려 더욱더 의미심장하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6일 “케인이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은 토트넘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고 전했으며, 빌트는 “케인이 시상식장에서 ‘당연히 쏘니(손흥민의 애칭)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뮌헨이 사비 시몬스(21·RB라이프치히) 영입에 실패할 경우 손흥민을 대안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경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