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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형사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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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댓글 조회 2회 작성일 24-12-1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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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형사변호사 직장인 이모씨(25)는 지난밤을 국회 앞에서 지샜다. 8일 오전 9시 국회 정문 앞에는 근무 중인 경비 경찰을 제외하면 현장에 남은 사람이라곤 이씨가 유일했다. 내복과 잠옷바지, 반바지에 긴바지까지 덧대 입고 플리스 자켓과 롱패딩으로 중무장을 한 차림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 기쁜 마음으로 귀가하고, 그렇지 않으면 애초부터 밤을 새울 요량으로 잔뜩 짐을 싸서 왔다. 그는 “이 자리를 지키는 건 사실 분을 삭이고 있는 것”이라며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아서라기보단, 이렇게라도 지켜보겠다는 의미로 밤을 새웠다”고 말했다.이날 국회 앞에서 만난 이씨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본 국가의 무능함에 분노와 실망을 참을 수 없었다고 했다. 그는 “시민들이 주권을 위임한 건 입법·행정·사법 전문가들이 자기 일을 똑바로 한다는 기대가 있기 때문 아니냐”라며 “비상계엄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기까지 누구 하나 제대로 일하는 사람이 없었던 것 같아 거기...
1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연화장에서 열린 ‘2024년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에서 연화장 직원 및 봉사자들이 소외계층에 전달할 반찬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