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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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댓글 조회 6회 작성일 24-10-31 08:32본문
이혼전문변호사 영화를 사랑하고, 특히 호러 영화를 사랑하는 기자가 ‘호달달’ 떨며 즐긴 명작들을 소개합니다. 격주 목요일에 찾아갑니다.“헬로우, 시드니.” 전화 너머로 굵직한 목소리가 들린다. 이어 비명을 지르듯 일그러진 유령 가면을 쓰고 검은 망토를 걸친 연쇄살인마가 나타나 칼을 마구 휘두른다.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스크림>(1996)은 연쇄살인마가 등장해 사람을 난도질하는 ‘슬래셔’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작품이다. 어린 시절 사무치게 보고 싶어 동네 비디오 대여점 사장님을 어떻게든 구슬려 빌려보려고 애썼던 추억이 떠오른다. 비디오 테이프에 붙어 있던 ‘청소년 관람불가’ 딱지가 그렇게 원망스러웠다.고교생 ‘시드니’(니브 켐벨)는 친구 ‘케이시’(드루 배리모어)와 그의 남자친구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과 슬픔에 빠진다. 시드니의 어머니도 1년 전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기자 ‘게일’(코트니 콕스)이 나타나 케이시 사건을 취재...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20대가 음주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하다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인천지법 형사15단독 위은숙 판사는 음주운전과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28)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A씨의 지인 B씨(30)도 음주운전 방조와 범인도피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위 판사는 “A씨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B씨가 운전자 행세를 하는 사실을 알고도 방조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B씨도 형사사법 체계에 혼란을 줘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해 8월 19일 오전 8시 50분쯤 인천 부평구 빌라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B씨의 차량을 출차하기 위해 10m가량 몰다가 주차장에 주차된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아내와 자녀를 동반한 해외 가족여행으로 위장해 필로폰 등 마약류를 국내로 밀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8일 필리핀에서 마약류를 구입해 국내로 들여온 A씨(33)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가 밀수한 마약을 유통한 B씨(45), 판매·운반책 C씨(21)·D씨(29)를 지난달 같은 혐의로 붙잡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사서 투약한 강남의 유흥업소 종업원 E씨(23)도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총책의 지시를 받아 마약류를 밀반입하고 유통·운반하는 등 역할을 맡아 전국에 판매했다.특히 A씨는 아내·자녀들과 가족여행을 가장해 필리핀으로 출국한 다음 현지에서 마약류가 담긴 배낭을 전달받아 국내로 들여오는 방식으로 밀수했다. B씨 등은 이를 1g 단위로 잘게 나눠 포장한 뒤 운반책 C씨에게 넘겼다. C씨는 주택가의 소화전, 콘센트, 상수도관, 배전반, 가스보일러 등...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20대가 음주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하다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인천지법 형사15단독 위은숙 판사는 음주운전과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28)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A씨의 지인 B씨(30)도 음주운전 방조와 범인도피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위 판사는 “A씨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B씨가 운전자 행세를 하는 사실을 알고도 방조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B씨도 형사사법 체계에 혼란을 줘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해 8월 19일 오전 8시 50분쯤 인천 부평구 빌라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B씨의 차량을 출차하기 위해 10m가량 몰다가 주차장에 주차된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아내와 자녀를 동반한 해외 가족여행으로 위장해 필로폰 등 마약류를 국내로 밀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8일 필리핀에서 마약류를 구입해 국내로 들여온 A씨(33)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가 밀수한 마약을 유통한 B씨(45), 판매·운반책 C씨(21)·D씨(29)를 지난달 같은 혐의로 붙잡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사서 투약한 강남의 유흥업소 종업원 E씨(23)도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총책의 지시를 받아 마약류를 밀반입하고 유통·운반하는 등 역할을 맡아 전국에 판매했다.특히 A씨는 아내·자녀들과 가족여행을 가장해 필리핀으로 출국한 다음 현지에서 마약류가 담긴 배낭을 전달받아 국내로 들여오는 방식으로 밀수했다. B씨 등은 이를 1g 단위로 잘게 나눠 포장한 뒤 운반책 C씨에게 넘겼다. C씨는 주택가의 소화전, 콘센트, 상수도관, 배전반, 가스보일러 등...